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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북한 감독 '상대와 상관없이 오직 축구에만 집중할 뿐'

[한 줄 요약]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1-1로 비긴 북한 대표팀의 박송진 감독이 상대 팀에 관계없이 오직 축구 경기에만 몰입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2026년 9월 21일 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Cinematic Football Focus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일본 후쿠로이 시즈오카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남북한 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중 보기 드문 남북 간의 맞대결로 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북한 대표팀의 박송진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 전 특별한 지시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는 그저 축구를 했을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상대가 누구든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한다. 이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며, 경기에 임하는 팀의 태도가 오직 축구 자체에 맞춰져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일부 외신 기자의 질문에는 다소 단호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기 후 한국 측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그런 질문은 이상하다'며, 모든 상대 팀을 미얀마나 방글라데시처럼 대등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기자가 경기 외적인 일본에서의 일정에 대해 물었을 때는 조금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 감독은 가벼운 웃음과 함께 '그저 축구를 하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축구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다시 한번 나타냈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북한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골득실 차로 F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 대표팀은 다가오는 금요일 8강전을 치를 예정입니다.